회룡문화제 성과공유회(사진=의정부시)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태조홀에서 ‘제40회 회룡문화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27~28일 열린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시의원, 의정부문화원 및 문화재단 관계자, 행사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쿠스틱 국악밴드 ‘땅콩콩’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영상 상영 ▲시장 성과 발표 ▲참여자 소감 및 발전 방향 논의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회룡문화제는 ‘왕의 도시 의정부’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재조명하며, 1천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와 함께 총 6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호원동 전좌마을에는 1만5천여 명, 의정부행차에는 4만5천여 명이 몰리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0억 원으로 추산됐으며, 언론 보도는 전년 대비 170% 증가한 360건에 달했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83.7%가 긍정 평가를 내렸고, 의정부시 공식 유튜브 영상은 2,90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려 말~조선 초 복식 재현 ▲1405년 헌수례 재현 ▲복식·기물·분장 등 연출 완성도 향상 등 현장 중심의 역사 콘텐츠가 주목받았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띤 호응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도시 전체가 하나 되는 장을 만들어냈다.
의정부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술 토론회 개최 ▲시민 역사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축제 정례화 등을 통해 회룡문화제를 경기북부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공유회에서는 시민 주도형 운영 확대, 콘텐츠 연계 강화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이 논의됐으며, 태조‧태종 의정부행차에 적극 참여한 시민 37명에게 시장 및 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동근 시장은 “40년의 전통 위에 시민이 함께 만든 회룡문화제가 의정부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회룡문화제’를 시민 참여 중심의 역사문화축제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며,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