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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중앙과학고’ 지역 학생 40% 우선 선발 요청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포럼서 공식 발제 지역·학교·기업 연계 통한 미래 인재 선순환 구조 강조 박찬분 기자 2025-12-18 12:02:29


성남시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 자리에서 분당중앙과학고 신입생 선발과 관련해 모집 인원의 40%를 관내 학생으로 우선 선발해 달라고 요청했다.(사진=성남시)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성남시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분당중앙과학고(현 분당중앙고) 신입생 선발과 관련해 모집 인원의 40%를 관내 학생으로 우선 선발해 달라고 경기도교육청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성남시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열린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종빈 성남시 미래교육과장은 “성남 지역 학생들의 높은 학구열과 학업 성취도, 과학고 진학 열망, 시유지와 예산 지원 등을 고려할 때 지역 인재 선발 40% 반영은 정당하고 합리적인 요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성남시는 다수의 대기업과 첨단 산업 기반이 집적돼 있어 과학고 교육과 지역 산업 간 연계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통해 지역·학교·기업 간 미래 인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29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리는 같은 주제의 포럼에도 참석해 지역 인재 선발 40% 반영 필요성을 다시 강조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신상진 성남시장은 김은혜 국회의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공식적으로 지역 인재 선발 40% 반영을 요청했으며, 임 교육감은 당시 “지역 할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성남시는 분당중앙고등학교의 과학고 전환과 개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교육경비 보조 조례를 개정했다. 제공된 시유지에는 학교 생활관과 탐구관 신축을 추진하고, 본관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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