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국민의힘의 집단 표결 불참으로 무산되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표결이 무산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국회 본회의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군사 반란 내란 행위에 가담했고, 그 책임을 묻는 것조차 거부했다”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민주정당이라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까지는 반드시 나라를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며 “대한민국 최악의 리스크인 윤석열 씨를 탄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 또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을 즉각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매주 토요일마다 탄핵과 특검을 따박따박 추진하며 내란 세력과의 싸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책임 추궁을 둘러싼 여야 간의 첨예한 대립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 국민의힘은 표결 불참을 통해 명확히 반대 의사를 표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추진과 특검 도입 등으로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야 간 정치적 긴장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향후 탄핵소추안 재추진과 특검 논의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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