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사진=MBC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정부에 대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다.
민주당은 오늘(22일) 오후 3시 30분,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내란종식·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당 지도부와 의원,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당원 등이 참여하는 공식적인 민주당 차원의 집회로, 지난해 11월 30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집회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집회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홍성국 최고위원, 국회 탄핵소추단 위원인 박범계 의원,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인 서영교 의원, 국회 내란혐의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김병주 의원 등이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다만, 이재명 대표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집회 후 경복궁역 4번 출구 방향으로 이동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 대행진’**에도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민주당 인사들은 시민사회 단체가 주최하는 집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장외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집회는 이러한 움직임을 민주당 주도로 확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맞서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집회를 준비했다”며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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