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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이재명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정권교체 여론 58.7%” - 대선 후보 선호도 : 김문수 10.9%, 한덕수 8.6%, 한동훈 6.2%,홍준표 5.2%, 이준석 3.0%, 유승민 2.7%, 오세훈 2.6%, 안철수 의원 2.4%,김경수 1.3%, 김동연- 1.2%, 김두관 0.9%
  • 기사등록 2025-04-14 13: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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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9(수원)=장동근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p)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48.8%의 지지율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0.9%로 2위를 기록했지만, 직전 조사 대비 5.4%p 하락하며 주춤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공식 출마 선언이 없는 상황에서도 8.6%로 깜짝 3위에 올랐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6.2%, 홍준표 전 대구시장 5.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3.0%,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7%, 오세훈 서울시장 2.6%, 안철수 의원 2.4%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인사 중에선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3%, 김동연 경기지사는 1.2%, 김두관 전 의원은 0.9%로 조사됐다.


정당 적합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 전 대표가 52.2%로, 김동연 지사(11.7%)와 김두관 전 의원(4.0%)을 크게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 내 이 전 대표의 지지도는 무려 93.7%에 달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17.8%로 선두에 섰고, 유승민 전 의원(14.3%), 한동훈 전 대표(9.8%), 한덕수 총리(8.8%)가 그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 지지도는 김 전 장관 32.7%, 한덕수 총리 19.2%, 한 전 대표 16.1%, 홍 전 시장 13.7%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보수진영 내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아 향후 경선에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이 전 대표는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대결에서 54.2% 대 27.6%로 26.6%p 차이로 우위를 점했다. 김문수 전 장관(54.3% vs 25.3%), 홍준표 전 시장(54.4% vs 22.5%), 한동훈 전 대표(54.0% vs 18.3%)와의 대결에서도 30%p 내외의 격차로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7%, 국민의힘 33.1%로 조사됐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1.9%p 상승, 국민의힘은 2.6%p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13.6%p로 벌어지며 3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결과가 이어졌다.


정권 유지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정권교체’ 응답이 58.7%로 ‘정권연장’ 35.3%보다 크게 앞섰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정권교체 여론이 65.8%로, 정권연장(26.7%)과 40%p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정권교체 여론이 우세했으며, 전통 보수 강세 지역인 TK(대구·경북)에서만 정권연장(50.9%)이 정권교체(44.5%)를 앞질렀다. PK(부산·울산·경남)에서는 정권교체 51.1%, 정권연장 43.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4.7%였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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