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삼보테크노타워에 위치한 ‘그라운드21’이 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사진=부천시)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술과 지역 산업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혁신 거점 도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부천시는 1단계 발표평가와 2단계 현장심사를 거쳐 총 6개 조성 거점 중 하나로 최종 이름을 올렸다.
부천시가 조성지로 제안한 장소는 춘의동에 위치한 삼보테크노타워 내 ‘그라운드21’으로, 향후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입주하고 협업할 수 있는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그라운드21’ 건물 내부 리모델링과 기반시설 구축에 착수하며, 이후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입주기업에게는 창업 지원, 기술 멘토링,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부천형 AI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키워나가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이 1단계 발표평가에서 부천시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강조했고, 기업지원과장은 현장심사에서 대상지의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설명하며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AI 혁신클러스터 유치는 부천시가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AI 산업 생태계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부천시를 비롯한 4개 시·군을 신규 클러스터 조성지로 선정하고, 기존 성남지역 2개소를 포함해 총 6개 인공지능 산업 거점을 조성함으로써 경기도 전역에 걸친 AI 산업 기반 구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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