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5일 오후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용인한숲시티 아파트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입주예정자 150여명과 현장토론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토론회는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지난달 27일 시장실에 면담 요청을 하자 정 시장이 보다 적극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현장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정 시장이 입주예정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이다.
해당 아파트단지는 ㈜대림산업이 남사면 완장리와 아곡리 일대 총 70만㎡에 6,800세대를 건설하는 대규모 단지로 2018년 6월 입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관련 부서 국과장과 팀장, 실무관 10여명을 동반하고 입주예정자들과 1시간여에 걸쳐 대화를 했다.
입주예정자들은 대중교통 확대, 도로 개설, 유치원과 초․중․고교 설립 등 주거 편의와 교육 문제를 집중 건의했으며, 공동주택 하자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도로․교통․학교 등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은 지속적으로 적극 건의하고 시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문제들은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정 시장은 특히 “공동주택 하자관리의 경우 용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동주택 하자보수에 대한 직접 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현장 관계자들의 합동점검과 용인시건축사회의 사전예비점검, 경기도 품질검수 등 사전점검 절차를 철저히 이행토록 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입주예정자는 “시장님이 입주민들의 입장을 공감하고 성실히 경청해 주셔서 고맙다”며 “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닌 점을 잘 알고 있지만 대화의 통로가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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