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무원 노조 상견계(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의왕시지부(지부장 이원성)가 14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단체협약’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단체교섭의 막을 올렸다.
이번 상견례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상에 앞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간의 공식적인 첫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다. 자리에서는 교섭위원 소개와 함께, 노조 측의 단체협약 요구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향후 교섭의 방향성이 제시됐다.
노조 측은 ▲조합활동 보장 및 노동조건 개선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확대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등을 주요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시는 이에 대해 실무부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성실히 응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호 존중 기반한 ‘건강한 노사관계’ 강조
김성제 시장 “시정 발전 위해 상생적 교섭 기대”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강한 노사관계는 시민행정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교섭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 속에서 생산적인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은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성 지부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조합원들의 정당한 권리를 실현하고 보다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진정성 있고 책임 있는 자세로 교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양측은 노조의 교섭 요구안을 토대로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병행하며 구체적인 협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교섭의 결과는 의왕시 공직사회의 조직문화와 근로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