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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책상 앞에 앉아 새벽을 맞는다. 모두가 잠든 시간, 나는 여전히 깨어 있다. 

누군가는 이런 시간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밤새워도 누가 알아주지도 않을 텐데”라는 말이 귓가에 맴돌지만, 나에게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이 시간은 세상과의 싸움이 아니라, 오직 나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해야 할 일을 끝까지 붙들고 놓지 않는 집요함, 그 열정이 나를 이곳에 머물게 한다. 언젠가 이 순간들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칭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새벽의 공기는 고요하지만, 그 속에서 나는 자유롭다. 노래를 크게 틀고 맨발로 걸어 다니며 느끼는 해방감은 잠시뿐이지만, 이 시간이 내 열정의 증거라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사람들이 묻는다. “너, 일만 하냐?”
나는 웃으며 답한다. “아니, 놀고 먹고 마시고… 할 건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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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31 1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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