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은행나무 열매 악취 STOP(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청 앞 세종로 가로수 22주에 ‘낙과 수집기’를 시범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로의 은행나무는 단풍이 아름다워 가을 정취를 더하는 명소지만, 암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는 강한 악취로 인해 ‘거리의 지뢰’로 불릴 만큼 보행자와 인근 상가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신규 식재 시 수나무를 우선 선정하는 등 다양한 관리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에 설치된 낙과 수집기는 초기 비용은 다소 높지만 재사용이 가능한 재료로 제작돼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시는 경관성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가로수 관리 모델로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다.
현장을 지켜본 한 택시 기사도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대기 중 불편이 컸는데, 매년 설치해 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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