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양섬 그라운드골프장(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는 중앙동 양섬 체육공원 내에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양섬 그라운드골프장’ 전용 구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그라운드골프장은 남한강 수변구역에 위치해 기존 야구장과 함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되며, 총 면적 4,300㎡ 규모에 8홀 경기장과 연습구장, 휴게실, 광장, 간단한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한강변을 활용한 친수형 여가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그동안 골프 이용자들은 야구장 잔디시설을 공유하며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전용구장 조성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장이 직접 환경청을 방문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간 끝에 이뤄낸 성과로, 파크골프장과 함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조성했으며, 주변 산책로 및 공원시설과 연계해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여주시는 관광상품권 환급 등 지역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양섬 그라운드골프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고령층의 여가활동 지원, 가족 단위 체험관광 활성화, 지역상권 연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생활체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시설 준공을 통해 기존 야구장 및 파크골프장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향후 오학 파크골프장 및 테니스장 확충과 연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여주도시공사와 협력해 체육 행사, 대회, 이용자 중심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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