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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교통사망사고 저감 종합대책 본격 시행 - 사망사고 88%가 법규 위반…보행자·고령자 보호 중심 4대 대책 추진
  • 기사등록 2025-10-30 1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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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사진=남양주시)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주시가 시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교통사망사고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최근 5년간 시 전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과 사망사고 유형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감소 추세이나 사망자 수는 연평균 20명 수준으로 인구 천 명당 0.03명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망사고의 88%가 교통법규 위반으로 발생했으며,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1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 △고령자 교통안전 강화 △운전자 법규 준수 유도 △도로환경 개선 등 4대 중점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투광등과 방호울타리를 확대 설치하고, 비신호 교차로와 이면도로에는 속도저감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무분별하게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견인제도를 시행해 보행공간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고령자 보호를 위해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확대,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노인보호구역 추가 지정 등을 추진하며, 고령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운전자 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무인 교통단속장비 확대 설치,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약자 교육을 실시하고, 지능형교통체계(ITS)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운전자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도로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시는 사망사고 발생지점과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전문기관과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지역안전협의체 자문을 통해 구조적·시설적 위험요인을 파악해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교통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남양주시는 교통안전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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