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현답버스’대장정(사진=안산시)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현답버스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산시는 10월 31일 관내 소상공인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이번 소통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이민근 시장이 직접 시민을 만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공감 행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버스’라는 의미의 현답버스를 타고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장정은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선 이동형 시장실로서, 시민과 행정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열린 공간으로 평가받았다.
호수동·고잔동 학원가에서는 교통혼잡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세이프존 조성을 논의했으며, 중앙동 중심상가에서는 골목상권과 보행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청소년, 청년, 노인,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주차 문제, 생활 SOC 확충, 복지시설 개선, 도시재생 등 500여 건의 의견이 논의됐다.
이민근 시장은 “행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허심탄회하게 내주신 목소리를 내년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들이 꿈꾸는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소통행사에서 수렴한 주민 제안과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며, 주민과의 대화를 정례화해 상시 소통 행정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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