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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돌봄·이동·일자리 정책 본격화 - 아동·여성·고령층 아우르는 포용도시 비전 제시
  • 기사등록 2025-11-27 1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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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사진=안산시)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안산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하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에서 인증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이번 인증으로 아동친화도시(2022), 여성친화도시(2023)에 이어 고령친화도시까지 확보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게 됐다.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환경 ▲주거환경 ▲여가·사회활동 ▲존중·사회통합 ▲사회참여·고용 ▲의사소통·정보 ▲건강·지역 돌봄 등 8대 영역 기준을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다. 안산시는 2020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꾸준히 정책을 추진해 최종 인증을 받았다.


특히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삶의 질 향상 기반시설 강화 ▲지역사회 돌봄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증 유효기간인 3년 동안 세대 간 연대와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집중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복합노인복지센터 건립, ‘노인케어 안심주택 모델’ 도입, ‘안산형 주거복지센터’ 설치 등 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DRT)’를 도입해 교통 불편 지역 고령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내년에는 약 6,317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여성친화, 아동친화에 이어 고령친화도시 인증까지 받아 모든 세대가 서로를 존중하고 돌보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전 세대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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