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성남8)는 11월 2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에서 11건의 사무위탁 동의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위원회는 AI국과 미래성장산업국이 제출한 사무위탁 동의안에 대해 타당성, 절차적 적정성, 수탁기관 전문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위탁 사업이 본래 취지에 맞게 수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강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사전 협의 미준수, 소통 부족, 서식 불일치, 문서 오류, 동일 회기 내 동의안·예산안 상정 절차 위반 등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논의 결과, 11건 중 10건은 의결됐으며, 사회보장위원회 사전 협의 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1건은 부결됐다. 이어진 예산 심사에서는 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반영해 1,000억 원 이상 감액 요구가 있었으나,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예산은 약 187억 원 증액돼 총 9,128억 원으로 편성됐다. 위원들은 미래산업 발전과 국제협력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일부 사업을 수정·의결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도의회의 동의 절차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 있는 집행을 확보하는 핵심 제도적 기반”이라며 “이번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철저히 보완해 제도의 취지가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래 산업 발전 예산 확보는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는 만큼, 경기도가 AI 및 미래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고양11),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남3), 김상곤 의원(국민의힘·평택1), 김철현 의원(국민의힘·안양2), 윤충식 의원(국민의힘·포천1), 유형진 의원(국민의힘·광주4),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3),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5),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4),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7)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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