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고용률 그래프(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시에 따뜻한 고용 훈풍이 불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62.6%)과 경기도 평균(62%)을 웃도는 수치다. 특히 청년·중년·장년·노년 등 전 연령층 고용률이 고르게 상승해 고용 안정성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해 3만6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이 성과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올해 역시 3만6천 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세워 11월 현재 97%를 달성, 연말까지 초과 달성이 기대된다.
세대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성과를 냈다. 수원일자리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 35명이 연간 3천 명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중년센터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을 활용한 일자리 거점으로 개편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인턴십과 전문 과정으로 71%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고, 청년과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노동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또한 수원시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와 노인채용한마당 등 다양한 채용행사를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있으며, 상설면접과 동행 면접 지원으로 구직자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노동 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채용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플랫폼 노동자에게 산재보험료와 유급병가를 지원해 권익 사각지대를 줄였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와 지역 병원 협약으로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는 연간 4만여 명이 이용하며 노동자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업 유치와 지역 투자를 통해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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