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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보건소, ‘2025년 치매환자 기억마루 쉼터’ 프로그램 성료 - 경증 치매환자 인지 기능 유지·보호자 돌봄 부담 경감
  • 기사등록 2025-12-08 16: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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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보건소는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한 ‘치매환자 기억마루 쉼터’ 프로그램을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환자 14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치매 초기 단계에서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인지훈련 △인지자극훈련 △현실인식훈련 △음악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인지 기능 저하 예방과 낮 동안의 돌봄 지원을 제공받았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보호자들은 “전문적 인지훈련 제공뿐 아니라 낮 시간 동안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어 돌봄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1년간 운영 결과, 대상자들의 우울감 감소와 기억 감퇴 완화 등 정서·인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으며, 작품활동 등 다양한 인지훈련은 자존감과 성취감 향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정기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 욕구가 충족돼 생활 만족도도 높아졌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대상자들이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통해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 서비스 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해 낮시간 돌봄이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기억마루 쉼터는 단순한 인지훈련을 넘어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안심하며 참여할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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