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지난 19일, ‘빙파니아’ 개장식에서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사진=부천시)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는 12월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겨울 스포츠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빙파니아는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 썰매, 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운영된다. 메인·서브 링크를 합쳐 2,1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갖추고 있으며, 회차별 60분 이용 후 30분 정빙 시간을 갖는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5,000원(장비 포함), 썰매·슬라이드 2,000원, 범퍼카 2,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스케이트 이용료 중 2,000원은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지역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빙파니아는 시민 공모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접수된 1,997건의 제안과 2,098명의 투표로 이름이 선정돼 시민 참여로 완성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소상공인과 연계한 푸드코트·체험존·팝업스토어가 마련돼 먹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풍성하게 제공된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 구역에 안전요원이 상주하며 보호 장비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운영본부·안내소·의무실을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운영한다.
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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