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예산 미반영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시흥시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의 지속 추진을 이끌어냈다. 김 의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해당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은 시흥시 관용차에 AI 기반 IoT 센서와 카메라를 부착해 도로 파손(포트홀),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첨단 기술이다. 지난해 8월 김 의장이 사업비 전액을 도 특조금으로 확보하며 도입된 이후 운영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실제 운영 결과, 도입 두 달여 만인 2025년 10월 말 기준 도로 파손 건수는 전년 대비 31% 감소했고, 영조물 배상 건수는 77% 줄어드는 등 실효성이 입증됐다. 그러나 시흥시가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않으면서 사업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김 의장은 시민 안전 사업이 예산 문제로 중단돼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경기도와 협의해 추가 재정을 확보, 사업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시흥시는 새해에도 해당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김 의장의 이번 행보는 지자체의 예산 문제로 중단될 뻔한 시민 안전 사업을 도 차원에서 보완하고 뒷받침한 사례로 평가된다.
김 의장은 “이미 효과가 확인된 시민 안전 사업이 예산 문제로 중단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이 시흥시의 일상적 안전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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