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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3년 연속 전국 출생아 수 ‘독보적 1위’… 8천 명 돌파 - 출산지원금 확대·다자녀 기준 완화 정책 효과
  • 기사등록 2026-01-08 1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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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특례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난 도시로 집계되며, 3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화성특례시의 출생아 수는 8,116명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6.56%)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 8천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 전체 출생아 77,702명 중 화성특례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10.4%에 달해, 도내 영유아 10명 중 1명 이상이 화성에서 태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출산지원금 확대와 다자녀 기준 완화 등 체감형 정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 300만 원을 지급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2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 또한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전국 최대 규모인 국공립 어린이집 16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형 아이키움터’, ‘화성형 휴일 어린이집’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2026년 본예산에는 전년 대비 13.2% 증액된 5,445억 원을 편성해 출산·육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3년 연속 전국 출생아 수 1위는 젊은 도시 화성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라며 “결혼·임신·육아 전 단계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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