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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희망 동행’으로 시민 목소리 현장에서 듣는다 - 시 승격 40주년 맞아 129개 아파트·71개 경로당 순회
  • 기사등록 2026-01-13 1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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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동행’(사진=안산시)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안산시는 병오년 새해이자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 생활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정 ‘희망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6일 성포동을 시작으로 7일 선부3동, 9일 해양동, 12일 호수동을 차례로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과 아파트 주민들을 만나 생활 속 불편과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즉시 부서와 연결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신속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바로 답변하는 ‘즉답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성포동 간담회에서는 ‘경일초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문제 개선’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는 이미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개학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매번 첫 일정으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 이용 환경에 대한 의견을 세심히 듣고, 아파트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주거환경, 생활 안전, 공동시설 관리 등 다양한 요구를 꼼꼼히 기록하며 개선 여부를 답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성포동에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방향, 선부3동에서는 대형화물차 불법주차 해소 방안, 해양동에서는 신안산선 노선 연장과 한양대병원 유치, 수변공원 환경개선 등이 논의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동행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자리에서 답을 찾아 드리는 소통 행정에 의미가 있다”며 “건의 사항이 기록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체감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1,576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했으며, 처리 이행률은 95.9%에 달한다. 지난해 9월 진행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25개동 주민들로부터 515건의 의견을 수렴해 이 가운데 116억 원 규모를 올해 예산에 반영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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