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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기성도시’ 넘어 미래도시 전환"…2026년 핵심과제 제시 - 노후 주거지 정비·철도 지하화 등 기반 구축
  • 기사등록 2026-01-15 11:35:49
  • 기사수정 2026-01-15 11: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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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하은호 군포시장은 1월 15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 시정운영 목표와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노후 주거환경과 단절된 교통 구조로 형성된 ‘기성도시’ 이미지를 개선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주 여건을 높이고, 살기 좋은 미래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하 시장은 “청년과 일자리 중심의 정책을 통해 인구 활력을 높이고 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2026년을 군포 도약의 해로 규정했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미래도시 기반 구축 ▲경제활력도시 조성 ▲꿈과 기회가 있는 군포 구현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한다.


주거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산본신도시 재정비를 포함한 노후 주거지 정비를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예측 가능한 기준과 원칙을 마련해 추진한다. 미래도시 기반 구축에서는 경부선·안산선 철도 지하화 국가계획 반영, 금정역 통합개발, 대야미역 하부역 확장 등 광역교통 현안 해결에 나선다. 또한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복합문화·생활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구체화한다.


경제활력도시 조성에서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당정동 공업지역의 바이오 R&D 산업 전환,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화폐 운영을 통한 소비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꿈과 기회가 있는 군포 구현을 위해 청년공간 ‘플라잉’을 중심으로 청년 역량 강화와 진로·취업·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돌봄·복지 분야에서는 의료·돌봄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AI 무인냉장고 ‘군포 얼음땡’과 AI 핫팩 자판기 ‘군포 핫뜨거’ 운영 효과를 점검해 확대를 검토한다. 철쭉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도 시민 참여와 지역 활력 증진 방향으로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하 시장은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계획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완성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관계기관 협의와 시민 소통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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