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동네책방 포스터(사진=군포시)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군포시 그림책꿈마루가 오는 2월 28일까지 기획 프로그램 [동네 책방]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군포와 안양 지역의 독립 책방을 문화와 사유의 거점으로 조명하며,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생각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책방은 ▲책방연두(군포 부곡동) ▲나나책방(군포 대야미동) ▲뜻밖의 여행(안양 호계동) 등 3곳으로, 각 책방의 개성과 철학을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도서를 중심으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통해 책방의 위치와 운영 방식을 소개하며, 실제 책방을 방문한 듯한 공간 연출을 제공한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책방지기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문·독서 강연이 마련된다. 1월 24일에는 오대산동화나라 정병규 대표가 ‘생애 세 번 만나는 그림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1월 27일에는 책방연두 강신영 대표가 ‘다정한 서술자’를 선보인다. 이어 2월 7일에는 나나책방 김인숙 대표가 ‘어린이 낭독극과 함께 하는 책 읽는 즐거움’을 진행하고, 2월 12일에는 인문학 강연 ‘사유하는 것과 살아 있는 것’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2월 28일에는 그림책 작가 나다울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안병훈 그림책꿈마루 관장은 “이번 기획은 단순히 책방을 전시로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책을 통해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까지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사유를 다시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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