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공공급식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사진=시흥시)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시흥시가 운영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안전 관리와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며 건강한 도시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2012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출발해 2023년부터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 시흥시 내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반복되는 식중독 사고와 부실급식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등록 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 상태, 식품 보관, 식단 구성 등을 점검한다. 2024년 순회방문지도 결과에 따르면 모범관리 기관 비율이 위생·안전 분야에서 40.6%에서 62.5%로, 영양관리 분야에서 38.1%에서 53%로 크게 증가해 관리 효과가 입증됐다.
센터는 조리종사자·관리자·어린이·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식중독 예방, 알레르기 관리, 식사예절 교육, 노년기 질환 관리 등 실생활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동화책·동영상·음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흥미와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구강관리 애니메이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개별 영양진단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심층 영양관리 사업을 진행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채소랑 골고루 교육’, 부모 참여형 ‘엄마는 일일영양사’ 등 시흥형 특화사업은 시민의 일상 속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아울러 잔반 줄이기 캠페인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교육을 통해 환경과 공동체 가치를 함께 확산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급식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균형 잡힌 먹거리를 누릴 수 있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센터 운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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