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맘편한 택시 고향사랑 더하기’ 접속 큐알(QR) 이미지(사진=부천시)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사업인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이달 9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부천FC1995 유소년 선수단 훈련용품 지원(2천만 원) ▲‘맘(Mom)편한 택시 고향사랑 더하기’(3천만 원) 등 두 가지다.
‘부천FC1995 유소년 선수단 훈련용품 지원’은 유니폼, 축구화, 축구공 등 필수 훈련용품을 제공해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팬층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맘(Mom)편한 택시 고향사랑 더하기’는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통 복지 서비스에 기부제를 연계한 사업이다. 시는 병원 방문 등 외출 시 건당 최대 1만3천 원의 택시요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병원 외 목적의 이용도 월 1회 허용하고, 11월부터는 월 이용 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기부자가 기부금 사용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지속 운영해 투명성과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지정기부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매영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기획한 것”이라며 “모금은 10월까지 이어지며, 기부금 사용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자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최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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