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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 최초 산하기관 연계 ‘사이버보안 통합관제체계’ 구축 - 2026년 상반기 내 출자·출연기관 보안관리 체계 통합
  • 기사등록 2026-01-27 1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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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용인특례시는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산하 공공기관을 하나로 묶는 ‘사이버보안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시청과 출자·출연기관의 보안 상황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 관리되던 보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취약성을 줄이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통합관제 대상은 용인도시공사를 포함한 8개 출자·출연기관이며, 시는 각 기관의 여건에 맞춰 침입방지시스템(IPS), 가상사설망(VPN), 위협관리시스템(TMS) 등 필수 보안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용인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사이버침해대응센터의 기능도 강화된다. 시와 산하기관의 모든 보안장비를 통합 수집·분석하는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을 개선하고, 탐지된 위협에 대해 국가 보안정책을 자동 적용하는 지능형 대응체계(SOAR)를 도입해 랜섬웨어,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국가 및 경기도 사이버 보안대응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국가·광역 단위 공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실제로 용인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해 정보보안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사이버 위협은 행정 서비스의 신뢰와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경기도 최초로 산하기관을 아우르는 통합관제체계 구축과 사이버침해대응센터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행정 정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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