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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만세구청 개청식 개최…생활권 중심 행정 새 시대 열다 - 전국 최초 4개 구청 동시 출범, ‘30분 생활권 행정’ 실현
  • 기사등록 2026-02-02 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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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송옥주 국회원 등이 만세구청 개청을 축하하고 있다.(사진=화성시)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특례시가 인구 106만 대도시에 걸맞은 생활권 중심 행정체제로 전환하며, 전국 최초로 4개 일반구청을 동시에 출범시켰다.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만세구청 개청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국회의원, 경기도 관계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행정체제의 출범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개청 선언, 추진 경과 보고, 기념영상 상영, 내외빈 축사,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및 현판 제막 등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4개 구청 체제는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30분 생활권 시대’의 출발”이라며 “각 구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만세구는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새솔동 등 서부·남부권 3읍 6면 1동을 관할한다. 만세구청은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에 개청했으며, 넓은 관할구역을 고려해 남양읍에 현장민원실을 별도로 운영한다.


구청은 ▲민원·지적 ▲세무 ▲복지 ▲산업·위생 ▲환경 ▲도로·교통 ▲도시미관 ▲인허가·건축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을 담당하며, 총 12개 과 체제로 운영된다.


시는 나머지 병점구청(5일 오전), 동탄구청(5일 오후), 효행구청(6일 오전)도 순차적으로 개청식을 열어 4개 구청 체제를 완성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지방자치 경쟁력 9년 연속 1위, 출생아 수 전국 1위 등 성과를 이어가며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화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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