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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우리’로 그리는 안성의 내일 - 2026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 성료
  • 기사등록 2026-02-09 1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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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이해교육 (사진=안성시)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가 ‘함께의 가치’를 배우며 마을의 변화를 꿈꾸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지난 2월 3일부터 6일까지 ‘2026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 200여 명이 넘는 참여를 이끌어냈다. 직장인과 일반 시민을 위해 비대면 과정을 병행해 총 3회 운영한 이번 교육은 공동체의 의미와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대면 교육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사례를 통해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일’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는 162명의 시민이 모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강사 유영인(사공많은배 대표)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삶의 질 지표’를 언급하며 “개인의 행복은 가족과 공동체라는 울타리 안에서 더 크게 자라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자본을 쌓기 위해 필요한 ‘호혜’, ‘참여’, ‘연결’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돌봄·쓰레기 문제 같은 개인의 고민이 공동체 대화로 확장될 때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사례로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방향 강의가 아닌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둠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시민들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냈다. 한 참여자는 “혼자라면 막막했을 계획서가 이웃과 함께하니 훨씬 쉬워졌다”며 “안성에 이렇게 뜻이 맞는 이웃이 많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를 위한 맞춤형 학습과 공동체 간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열정이 마을 곳곳에 행복한 변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의 가능성’을 키워나가는 안성맞춤 공동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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