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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암 예방부터 치료·회복까지 통합 지원 강화 - 항암치료 환자 위한 가발 구입비 지원 확대
  • 기사등록 2026-02-10 12: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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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열린 과천시 암예방 건강강좌(사진=과천시)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과천시는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은 물론 치료와 회복 단계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암 관리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해 ‘암 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2021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2024년 조례 개정을 통해 소득·재산 기준을 폐지하면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그 결과 2025년에는 전년보다 늘어난 14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연간 2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0명씩 신청을 받는다. 상반기 접수는 2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하반기 접수는 6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암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소아암 환자의 경우 백혈병 치료 시 최대 3,000만 원, 기타 암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성인 암 환자는 연속 3년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장기 치료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우편과 전화로 개별 안내를 실시해 조기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연 2회 암 예방 교육을 운영해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은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치료 전부터 회복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암 관련 지원 기준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보건소 질병관리과(02-2150-38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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