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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관내 소방서 긴급차량 100% 적용 - 교차로 자동 녹색신호로 골든타임 확보
  • 기사등록 2026-02-23 11: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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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서 대기 중인 긴급차량(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특례시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대해 관내 소방서의 모든 긴급차량에 단말기를 설치, 100% 적용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가 GPS로 긴급차량 위치를 추적해 교차로 진입 시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2020년 3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후 긴급차량 평균 통행 시간이 63.5% 단축됐으며, 응급환자가 종합병원 응급실에 10분 이내 도착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확대 적용으로 수원소방서(22대)와 수원남부소방서(26대)의 모든 구급차·소방차에 단말기가 설치돼 수원 전역은 물론 외곽 지역까지 시스템이 운영된다. 긴급차량이 신호를 위반하지 않고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어 구급대원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실제로 도입 전 연평균 14건이던 긴급차량 교통사고가 2021년에는 0건으로 줄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로 재난현장 도착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긴급차량 출동 시 일반 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양보 운전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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