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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난임시술비 지원 ‘역대 최다’… 3만7천여 부부에 6만 건 지원 - 2025년 난임부부 지원사업 성과 : 난임부부 37,441쌍에게 60,999건 시술비 지원, 13,981건 임신 성공(22.9%) .. 전국 최초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 실시, 전국 확대에 기여
  • 기사등록 2026-03-04 1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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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가 지난해 총 37,441쌍의 난임부부에 6999건의 난임시술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경기도 역대 최다 지원이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대상에 대한 소득기준거주기간 제한과 여성 연령별 차등지원 기준을 폐지했고지원횟수를 21회에서 25회로 늘렸다. 202411월부터는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 지원하며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총 6999(37,441)을 달성했다이는 전년도 55,965건에 비해 5,034(9%) 증가한 수준이다시술비 지원으로 인한 임신건수는 13,981건으로임신성공률은 22.9%로 확인됐다.


2024년 기준 경기도 출생아 71,285명 중 난임시술로 태어난 출생아는 11,503명으로 6.3명 중 1명은 난임시술로 태어나 저출생 극복에 기여했다. 2025년 지원이 늘어나며 출생아 역시 전년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 중단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50만 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지원하는 제도도 20245월부터 시행 중이다작년 한 해 총 4,348건을 지원했다. 202411월 정부가 이 제도를 수용하면서 전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난임부부·임산부의 스트레스 완화 등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경기도 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2개소(남부-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북부-동국대일산병원)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 난임지원으로 ▲의학적 치료로 인한 영구적 불임 예상자에게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비용을 지원하는 영구 불임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 사업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0~49세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이 떨어진 여성에게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 최대 200만 원생애 1회 지원하는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도 하고 있다.


임신뿐만 아니라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난해 51,113명의 산모에게 지원했으며 출생아 당 50만 원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을 68,880명에게 지원했다.


20195월 경기도 1호로 개원한 여주 공공산후조리원과 20235월 문을 연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공실이 없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761가정올해는 749가정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누적이용자는 2,977가정이다경기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2027년 평택, 2028년 안성에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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