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운정신도시 한울마을~물향기마을 보도육교 조감도(사진=파주시)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2자유로로 단절된 운정1·2지구 한울마을과 운정3지구 물향기마을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설치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정1·2지구 주민들은 GTX 운정중앙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제2자유로를 건너야 했고, 먼 거리의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보도육교가 개통되면 역세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보도육교는 운정신도시 초입에 설치되는 점을 고려해 세련된 디자인의 사장교 형식으로 추진된다. 연장 약 81m, 폭 5.25m 규모로 조성되며, LH가 총사업비 약 50억 원을 투입한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으며, 동절기 동안 공법 및 자재 선정과 시공 측량을 마친 뒤 기초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GTX 운정중앙역사 상부에는 ‘GTX 문화공원’(가칭)이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주상복합용지 개발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번 보도육교 개통은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생활·교통·문화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GTX 운정중앙역 보도육교 설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생활권 분리 없이 역세권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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