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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본공사 계약 체결 - 공공의료·인공지능 첨단의료 거점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26-03-05 19: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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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투시도(사진=시흥시)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시흥시는 지난 3월 4일 조달청을 통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사업의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조달청과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체결된 총공사 계약으로, 총공사비는 4,338억 원 규모다. 이를 통해 병원 건립사업의 전체 공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병원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연면적 112,896㎡, 8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는 약 5,872억 원이다. 27개 진료과와 6개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진료·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암·심뇌혈관질환·소아·응급·감염병 등 주요 분야에서 서해안권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국립대병원 체계를 기반으로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수련체계와 연계해 의료인력 양성 및 교육·임상 연구가 결합된 의료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서울대 시흥 인공지능(AI) 캠퍼스와 연계해 인공지능 기반 진단·치료 기술과 의료데이터 분석 연구를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하는 ‘AI 첨단의료 실증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시설로서 의료 연구와 바이오산업을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기기·신약 개발 등 산·학·연·병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본공사 계약 체결은 시흥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며 “필수공공의료 거점이자 인공지능 첨단의료 실증거점으로 조성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의료와 바이오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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