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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토부 등 8개 기관 ‘원팀’…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본격 추진 - 초지역~중앙역 5.12km 지하화…상부 71만㎡ 도시공간 재편
  • 기사등록 2026-03-07 16:04:49
  • 기사수정 2026-03-07 16: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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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업무협약 및 착수보고회’를 마친 참석자들이   지하화 대상 구간 인근인 고잔역 일대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경기도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철도·도시 전문기관과 협력해 안산선 철도 지하화와 도시 통합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청은 6일 안산시청에서 국토교통부, 안산시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업무협약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선 철도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도시개발과 연계해 활용하는 통합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안산선 초지역에서 중앙역까지 약 5.12km 구간을 지하화하고, 철도 상부에 확보되는 약 71만㎡ 규모의 공간을 생활·상업시설과 공원, 녹지, 문화·여가 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 재생 사업이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철도 및 도시계획 분야 전문성을 지원하는 한편, 제도 개선 과제 발굴과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특히 철도·도시 분야 전문기관들이 협의체에 참여하면서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실행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민근 안산시장과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지하화 대상 구간 인근인 고잔역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계획이 보고됐으며, 관계기관 간 협력 방향과 사업 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단순한 철도시설 개선을 넘어 도시 공간 구조를 재편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전문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철도 지하화 사업의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 조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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