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경기도의회(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장애인 모니터링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의회 사무처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 보조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다음 달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직접 도의회 홈페이지를 상시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홈페이지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참여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2천만 원 규모다. 선정된 단체는 웹 접근성 기준에 따라 월 150페이지 이상을 모니터링하고, 점검 결과와 개선사항을 도출해 보고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경기도 소재 비영리단체 가운데 장애인 정보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다. 특히 웹 접근성 지침에 기반한 모니터링 수행이 가능한 장애인 인력을 3인 이상 구성해야 하며, 관련 자격이나 교육 이수, 유사 사업 경험 등을 갖춘 인력이 포함돼야 한다.
접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 소개서, 활동 실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사업자는 경기도의회 내부 평가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지와 함께 시스템에 공개된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실제 이용 경험을 반영한 모니터링을 통해 홈페이지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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