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김광덕 부시장이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 중첩규제 개선을 위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 국회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수도권 중첩규제 개선을 위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여주시에서는 김광덕 부시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정부의 4대강 보 개방 및 재자연화 논의로 여주시는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보가 완전 개방될 경우 담수량 감소로 공업·농업 등 지역 산업활동에 타격을 입고, 남한강 관광 가치 저하로 산업 위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여주 남한강은 수질이 ‘좋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념적 논쟁보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 유역 지자체와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제3차 회의로, 과밀억제권역·자연보전권역·성장관리권역 등 중첩규제 문제를 공론화하고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발제에서는 권역별 규제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으며, 참석자들은 자연보전권역 합리적 조정, 산업단지 입지규제 완화, 수변규제 개선 등을 공동 건의했다. 포럼은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관계부처에 공식 전달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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