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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 “유가 비상사태 민생 방어 추경 편성 시급” - 에너지 취약계층·대중교통 유류비 부담 선제 대응 촉구
  • 기사등록 2026-03-28 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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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원(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로 촉발된 글로벌 유가 폭등에 대비해, 오는 4월 심의 예정인 의왕시 추가경정예산안에 실질적인 ‘민생 방어 대책’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관내 약 430여 세대가 여전히 기름보일러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동 교동마을·청계동 원터마을·오매기마을 등 495세대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난방비 폭탄을 떠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가 급등은 대중교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의왕시 자료에 따르면 관내 운행 버스 78대 중 디젤·CNG 차량이 29대, 택시 327대 중 216대가 LPG 차량으로, 유류비 상승은 운송업체 경영 악화와 시민 요금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공공부문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의왕시 관용차량 216대 중 148대(68.5%)가 휘발유 및 디젤 차량으로, 유류비 예산 급증이 불가피한 만큼 공공부문부터 에너지 절감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지금의 유가 상승은 단순한 물가 변동이 아니라 시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구조적 재난”이라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과 교통비 증가를 고려한 종합적이고 촘촘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 예산안 심사를 통해 민생 경제 충격을 완화할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정되었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집행부에 ▲기름보일러 사용 가구 난방비 핀셋 지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인프라 확대 ▲대중교통 연료비 부담 완화 및 친환경 전환 가속화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대책 수립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특구 구축 등 단기·중장기 대안을 강력히 주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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