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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 배수지 조감도(사진=고양시)


[경기뉴스탑(고양)=장동근  기자]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물 환경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수지 증설과 노후 송수관로 개량으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재개발과 연계한 하수도 기반 정비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추진한다.


이동환 시장은 “기후 위기나 비상 사고 시에도 흔들림 없는 급수·배수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설 개량과 확충으로 물 자원의 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교 배수지 증설·송수관로 안정화

고양시는 주교·성사 일원 등 대규모 인구 증가에 대비해 주교배수지를 기존 2,800㎥에서 7,200㎥ 규모로 증설한다. 총 488억 원을 투입해 5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후 송수관로 6.11km 개량과 3.08km 복선화 공사도 병행해 비상 상황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지난해 고양블록 등 6개 급수 구역의 노후 상수관 18.4km를 정비했으며, 올해는 오금블록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2-1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원당 하수관로 정비·수질복원센터 개량

시는 공공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해 오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빗물은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하여 수질 개선과 악취 해소를 도모한다. 원당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 480억 원을 투입해 3월 착공,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 16.6km를 보수·교체하는 3단계 사업과 34.3km 규모의 4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일산·벽제 수질복원센터는 시설 개량과 증설을 통해 처리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일산센터는 오는 5월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과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노후시설 개선과 선제적 안전관리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물 관리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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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3-30 09: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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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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