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사진=하남시)
[경기뉴스탑(하남)=빅찬분 기자]하남시는 지난 30일 풍산동 미사숲공원 내에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식을 열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공원은 그동안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됐다. 개원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도·시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공원은 단순한 교육장을 넘어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122m에 달하는 벽화와 경관 조명 터널,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배치됐으며, 안개 분사 야외 교육장을 설치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탄성 포장재와 연석 등 안전 시설물을 꼼꼼히 갖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운영 방식도 눈에 띈다. 하남시는 위탁 대신 전문가 강사를 직접 위촉해 직영으로 운영하며,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와 협업해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용은 전액 무료이며, 예약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현재 시장은 “교통은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것을 현장에서 절감해 왔다”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간접 경험을 통해 교통질서와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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