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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달라졌습니다" .. 시민이 함께 만든 1001개의 정원 - '새빛수원 손바닥정원’ 3년 만에 1001개 조성
  • 기사등록 2026-04-02 13: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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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빛수원 손바닥정원’(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시가 시민과 함께 조성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이 3년 만에 1001개로 늘어나며 도시 곳곳에 새로운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2023년 봄 첫 정원이 만들어진 이후 현재까지 총 4만 5920㎡ 규모, 축구장 6.4개 크기에 달하는 녹지가 시민 손으로 조성됐다.


손바닥정원은 마을 공터, 학교 화단, 자투리땅 등 도시의 빈 공간을 활용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를 심어 만든 ‘열린 정원’이다. 정원 조성 장소와 식물 선정, 관리까지 시민이 주도하며, 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 도시를 바꾸는 ‘네트워크 정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396개 단체, 9600명이 정원 조성에 참여했으며, 2023년 출범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은 조성·모니터링·정원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수원FC위민 선수단,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각자의 메시지를 담은 정원을 만들어왔다.


수원시는 ‘자발적 정원문화 지원’, ‘일상 속 정원 더하기’,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 등 3개 전략과 12대 과제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구지원센터 운영, 시민정원 경연대회, ‘가드닝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온라인 지도 ‘지도로 보는 손바닥정원’을 구축해 정원 위치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손바닥정원은 공동체 정신이 피어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정원문화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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