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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2주 연속 최고치 유지 - 전국 모든 권역서 긍정 평가 우세…TK·PK서도 과반 확보
  • 기사등록 2026-04-10 15:20:21
  • 기사수정 2026-04-10 15: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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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자료사진=청와대)


[경기뉴스탑(종합)=장동근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2주 연속 최고치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같은 기간 최고 지지율을 이어가며 정권 초반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10일 발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6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전주와 동일한 수치로,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정 평가는 24%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 권역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평가가 55%를 기록했으며,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64%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긍정 평가가 74%에 달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상 모든 계층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지만, 18~29세(20대)에서는 부정 평가(40%)가 긍정 평가(38%)를 소폭 앞섰다. 이는 청년층에서의 정책 체감도나 기대치 차이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긍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는 경제 및 민생 정책(19%), 외교 성과(12%) 등이 꼽혔다. 반면 부정 평가 응답자들은 경제 상황 및 고환율 문제(16%), 과도한 복지와 민생지원금 정책(14%)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여당이 강세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48%로 2주 연속 최고치를 유지했으며, 국민의힘은 20%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3%를 기록했다.


지역별 정당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은 수도권과 충청, PK 지역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다만 TK에서는 민주당이 26%에 그쳐 국민의힘(39%)에 뒤처졌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8%로 국민의힘(15%)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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