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파주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시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 수출 차질, 금리 인상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비상경제본부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중동 수출입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을 시행한다.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대출금리의 2%를 시가 보전한다. 지원은 4월 13일부터 수시 접수를 통해 신속히 추진되며, 상환 방식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3년(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내수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운전자금 3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 당초 하반기 예정이던 자금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정책금융 공백을 보완하고,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관내 소상공인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 조건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상환)이다.
파주시는 이번 금융지원과 함께 수출물류비 및 무역보험료 지원 등 추가 대책도 병행해 중동 위기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천유경 민생경제국장은 “중동 정세 불안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lyk2312@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