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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리랑’으로 빌보드 200 3주 연속 1위…K팝 새 역사 - 그룹 앨범 기준 13년 만의 대기록 달성
  • 기사등록 2026-04-13 09:33:40
  • 기사수정 2026-04-13 1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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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 = 생성형 이미지)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K팝 가수가 해당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시간 12일 빌보드가 공개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아리랑’은 이번 주에도 정상 자리를 지키며 경쟁작들을 제쳤다. 특히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를 종합한 ‘앨범 유닛’ 기준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집계 기간 동안 ‘아리랑’은 약 12만4천 유닛을 기록했으며, 이 중 실물 및 디지털 앨범 판매량이 7만1천 장으로 집계돼 3주 연속 ‘톱 앨범 세일즈’ 부문 1위를 이어갔다. 스트리밍 환산 수치(SEA)는 5만 장, 다운로드 환산 수치(TEA)는 3천 장 수준이다.


이번 기록은 그룹 기준으로도 의미가 크다. 빌보드에 따르면 특정 그룹 앨범이 3주 이상 1위를 유지한 것은 약 13년 만이다. 또한 발매 직후 3주 연속 정상에 오른 사례 역시 최근 들어 드문 성과로 평가된다.


‘아리랑’은 팀의 정체성과 현재의 방향성을 담은 작품으로, 타이틀곡 ‘스윔(SWIM)’을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이른바 ‘BTS 2.0’의 출발점으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장기적인 활동 의지를 함께 담아낸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리더 RM은 최근 공연에서 “변화를 통해 더 오래 함께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메시지는 앨범 전반에도 반영돼 팬들과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스윔’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앨범과 음원 모두에서 흥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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