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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베이커스필드시와 자매결연 20주년…민간교류 강화 - 기념식수·공동 선언문으로 우호 관계 공고화
  • 기사등록 2026-04-15 1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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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경 권한대행이 베이커스필드 대표단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부천시)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는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 대표단이 지난 14일 부천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년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상동호수공원 베이커스필드 동산에 장수와 절개를 상징하는 반송을 식재하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어 부천시 국제교류협의회와 베이커스필드 자매도시협의회가 ‘시민 우호 협력 공동 선언문’을 서명해 민간 교류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온라인 교류에 참여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 영어회화반 수강생들이 홈스테이 호스트로 나서 미국 방문단을 가정에 맞이하며 한국 가정문화를 소개하는 등 민간 차원의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오는 4월 28일에는 양 도시 경제 부서와 경제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경제교류 간담회’가 열려 경제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남동경 부천시장 권한대행은 “20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이번 기념식수를 계기로 양측의 우호 관계가 더욱 단단하게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 문화·청소년 교류를 넘어 경제와 AI 산업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간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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