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의료시설 건립 ) 사업협약체결식 (사진=과천시)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과천시가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과 과천도시공사 간 사업협약을 체결하며 종합의료시설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8월 협상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 조건과 책임을 확정한 것으로,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특히 아주대학교병원 건립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설립, 심·뇌혈관 및 4대 암 전문센터 운영, IoT 기반 건강증진센터 운영 등 미래 의료 수요에 대응하는 첨단 시설을 포함한다. 컨소시엄에는 IBK투자증권, 대우학원, 코웨이, 한화, 대우건설 등 18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사업비는 약 4조 2,879억 원 규모다.
향후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은 종합병원뿐 아니라 헬스케어 중심 첨단산업, 문화·상업시설이 결합된 융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생활 편의 향상은 물론, 수도권 남부 의료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총연면적 약 86만㎡ 규모로 2029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협약 이후 프로젝트회사(SPC) 설립, 토지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가시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에게 필요한 의료 인프라 확충과 미래 성장 기반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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