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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정원(사진=의정부시)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하천 구역 내 불법 경작지를 정비하고 그 자리에 튤립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활기찬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용천 곤제역 일원과 중랑천 발물쉼터에 마련된 튤립 정원은 불법 점용 방지와 하천 경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곤제역 인근 약 3천㎡ 규모의 불법 경작지는 지난해 11월 행정대집행을 통해 정비됐으며, 추가 점용을 차단하기 위해 튤립 구근을 식재했다.


중랑천 발물쉼터에도 튤립 정원이 조성돼 시민들의 여가 공간이 더욱 풍성해졌다. 발물쉼터는 ‘하천 친수공간 사용허가’를 통해 버스킹과 공연이 열리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튤립 정원을 통해 한층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튤립 정원 조성은 단순한 꽃 심기가 아니라 불법 점용으로 훼손된 하천 공간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되돌리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하천 구역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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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4-28 17: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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