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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확정…추미애와 본선 격돌 - 당원투표·여론조사 합산 결과 경쟁 후보 제치고 선출
  • 기사등록 2026-05-02 15: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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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최고위원(사진=양향자TV)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양향자 최고위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후보와의 본선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한 경선 결과 양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에는 방송인 출신 이성배 전 아나운서와 함진규 전 국회의원이 함께 경쟁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이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 경험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2016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의해 인재로 영입되며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이후 당적 변화를 거쳐 현재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야권 재편 가능성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개혁신당 소속 조응천 전 의원이 별도 후보로 나서면서, 향후 보수·중도 진영 간 후보 단일화 논의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양 후보는 최근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와 관련해 “여당 견제를 목표로 하는 세력 간 협력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개혁신당 측은 현재까지 단일화 논의에 선을 긋고 있어 실제 협상 여부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끝으로 전국 16개 시·도지사 선거 공천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수도권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를 둘러싼 여야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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