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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GTX-A 타고 동탄行… 첫 정책행보로 ‘수도권 30분 출근 시대’ 제시 - 용인 구성역~동탄역 직접 이동하며 교통 공약 발표
  • 기사등록 2026-05-11 08:39:29
  • 기사수정 2026-05-11 08: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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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료사진=블로그)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활용한 첫 정책 행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교통과 산업, 에너지 정책을 연계한 미래 전략 구상을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후보는 11일 오전 용인 구성역에서 GTX-A 노선에 탑승해 화성 동탄역으로 이동한 뒤, 역 광장에서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시대’를 주제로 교통 정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GTX를 직접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GTX-A 개통의 대표 수혜지로 꼽히는 동탄을 첫 정책 발표 장소로 선택하면서 수도권 광역교통 혁신과 출퇴근 환경 개선 의지를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추 후보는 그동안 GTX-A·B·C 노선의 안정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GTX-D·E·F 노선 역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날 발표에서는 GTX 확대 구상과 함께 광역철도망 연계, 환승체계 개선, 역세권 개발 방향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경기 남부 지역은 서울 중심 통근 구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산업단지·주거지역 간 이동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GTX와 연계한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생활권 재편 방안이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정책 경쟁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추 후보가 제안한 ‘수도권 원패스’ 구상도 이번 발표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는 경기도의 ‘더(The) 경기패스’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연계해 버스·지하철·철도를 하나의 통합 교통체계로 운영하겠다는 내용이다. 수도권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추 후보는 교통 정책 발표 이후 안산 시화조력발전소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현장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 교통망 혁신과 에너지 전환, 미래 산업 육성을 하나의 정책 축으로 연결해 경기도 성장 전략을 제시하려는 행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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