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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체험(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총 106만 2천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찾은 성과로, 여주도자기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도자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올해 축제는 ‘세종이 열고, 여주가 빚은 도자의 시간’을 주제로 도자 전시·판매, 체험 프로그램, 공연, 세계문화축제, 로컬 먹거리 등을 결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류형·참여형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에만 약 18만 명이 몰리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여주시 홍보대사 펭수는 도예 명장과 함께 흙을 빚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통문화에 재미를 더했다. 협업 작품은 현장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됐다. 또한 펭수와 협업한 한정판 도자기 굿즈는 전량 완판되며 젊고 감각적인 도자문화 변화를 알렸다.


축제장에서는 도자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대형 옹기 제작, 전통 발물레 시연, 라쿠가마 소성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정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내 도예업체 92개소가 참여한 홍보·판매관과 청년 도예인들의 ‘청년도자관’은 여주 도자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줬다.


또한 24개국이 참여한 세계문화 거리 퍼레이드와 외국 대사들의 방문으로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지역 특산물 고구마를 활용한 로컬 디저트 ‘여고빵’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광덕 여주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관람객의 성원 속에 안전하게 축제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도예인,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모두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여주 도자문화의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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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5-13 10: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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