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파주 마장호수 '휴 캠핑장' 리모델링(사진=파주시)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마장호수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마장호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 열린 관광지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보행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출렁다리 인근 주차장을 확장하며 교통약자 배려 구역을 우선 배치했고, 굴곡이 심한 통행로를 완만한 경사로로 개선했다. 또한 무장애 덱 산책길과 쉼터를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출렁다리 진입부에는 ‘다용도 툇마루 광장’을 조성해 성수기 병목현상을 해소했으며, 휠체어 고정 장치를 갖춘 ‘킹카누’를 도입해 장애인도 수상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겨울 비수기 동안 운행을 멈췄던 ‘킹카누’는 지난 4월부터 재개됐다.
또한 ‘휴(休) 캠핑장’은 전면 새 단장을 통해 보행로와 야영장 사이 단차를 없애고, 화장실과 샤워실 출입구 턱을 제거해 교통약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야영장 주변에는 신소재를 활용한 ‘맨발걷기길’을 새롭게 조성해 건강과 치유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과 캠핑장 새 단장을 통해 누구나 마장호수의 자연환경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마장호수를 지속 가능한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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